처음엔 그냥… 부업처럼 가볍게 시작한 거였어요.
지금 월급만으로 더 나은 미래가 없겠다 하는 마음..? 그 정도였어요
킴브로님 강의 들으면서 진짜 딱 하루 두개씩만 만들었어요.
그러다 알고리즘을 탔는지 갑자기 조회수가 터지더니
구독자가 쭉쭉 늘고 한 달이 지나고 수익 정산을 보는데 300만원이 찍혀 있는 거예요.
몇 번이나 다시 눌러봤어요.
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회사 생활이랑 여기서의 시간이 비교가 되더라구요.
어떤 게 더 나다운지, 어떤 게 더 버틸 수 있는지.
결국 오래 고민하다가 퇴사를 선택했어요.
겁은 났는데… 이상하게 후련하기도 했어요.
요즘은 아직도 하루 한두 시간만 작업하는데
그게 제 생활에 딱 맞게 자리 잡고 있어요.
조용히, 근데 확실히 제 방향으로 가는 느낌이라 이게 참… 안정감이 있네요.